임신 남편기분
임신 소식을 듣게 되면 기쁨과 설렘이 존재하지만 동시에 과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예비 아빠가 아내 임신 시기별 해야 할 일을 알려 드립니다 (보건복지부 관련 자료)
임신 1개월
1개월차에는 아이는 1cm이며 1g입니다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기뻐해주시며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지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 아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습니다
또한 관련 서적이나 육아 책 등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임신 2개월
2개월 차에는 아이는 2~3cm이며 4g 정도 됩니다
이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엽산제를 챙기는 것입니다 임신 4주 안에 태아 신경관이 발달되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엽산제입니다
그 이유는 엽산이 부족할 경우 신경관 결손으로 유산하거나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임신 3개월
3개월 차에는 아이는 8~9cm이며 20~30g 정도 나가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아빠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동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이 아내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와 임신 기간에 주의해야 할 점등을 직접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임신 4개월
4개월 차에는 아이는 16~18cm이며 110~120g정도가 나가게 됩니다
4개월차에는 철분제를 챙겨 주셔야 합니다
임신 중기가 될수록 빈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철분제를 챙겨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기 때문에 잊지 않도록 남편분이 챙겨주면 좋습니다
임신 5개월
5개월 차에는 아이는 20~25cm이며 300g 정도 나가게 됩니다
이때 아내 몸에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로 피부의 표면적이 넓어지며 동시에 피부 진피의 단백질인 콜라겐이 갈려져 튼살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은 아침저녁으로 튼살 방지크림이나 오일을 가슴,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와이프가 바르기 힘들기 때문에 남편이 발라 주신다면 매우 좋습니다
임신 6개월
6개월 차에는 아이는 28~30cm이며 600~800g 정도 나가게 됩니다
이때에 자궁이 커지면서 정맥을 압박하고 하반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손발이 붓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의 다리를 주물러주든지 마사지를 많이 해줘야 할 때입니다
체내 수분 양이 증가해서 손발이 붓는 와이프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세요
임신 7개월
7개월 차에는 아이는 35~37cm이며 900~1000g 정도 나가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더 좋아하는 아빠 목소리 태교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하는 시기입니다
퇴근 후 혹은 시간이 되실 때마다 아내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고 태아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시면 됩니다
아이야 안녕?
임신 8개월
8개월 차에는 아이는 40~43cm이며 1.5~1.7kg 정도 나가게 됩니다
이때 와이프가 가장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건강한 출산을 위해 2~3일에 한 번씩 산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밖에 나가서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엄마가 들어마시는 산소는 탯줄을 타고 태아에게 전달되며 태아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줍니다
임신 9개월
9개월 차에는 아이는 45~46cm이며 2.3~2.6kg 정도 나가게 됩니다
이때는 이제 마지막으로 아이와 만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 준비라는 것은 육아용품 구입 등을 통해 예비 아빠 체험을 하시는 것입니다
베이비 페어 등 임신, 출산 관련 박람회를 같이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10개월
10개월 차에는 아이는 50cm 3kg 정도 나가게 됩니다
긴장하고 떨리는 와이프와 함께 분만 호흡법 등을 배워두면 좋습니다
또한 아내의 진통 소식에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를 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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