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역 이준석 결별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이준석 대표 개혁신당과 통합이 결렬되었다고 오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제 3지대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이 뉴스를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11일만에 이렇게 결별이 될줄은 그 누구도 예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낙연과 이준석...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핵심 인물이 합쳐서 제 3지대를... 한다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결론은 결별이 였습니다
그럼 도대체 이 두명은 왜 결별한 것일까요?
우선 기자회견 전문을 읽어보시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입니다
합당 합의무산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부실한 통합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습니다.
신당통합은 정치개혁의 기반으로서 필요했습니다. 저는 통합을 설 연휴 이전에 이루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양보하며, 통합을 서둘렀습니다. 그러나 여러 문제에 부닥쳤습니다.
저는 그런 문제들에 세 가지 원칙으로 대처했습니다.
첫째, 통합을 유지한다는 원칙입니다.
둘째, 통합주체들의 합의를 지킨다는 원칙입니다.
셋째, 민주주의 정신을 존중한다는 원칙입니다.
그러나 통합주체들의 합의는 부서졌습니다. 2월 9일의 합의를 허물고, 공동대표 한 사람에게 선거의 전권을 주는 안건이
최고위원회의 표결로 강행처리됐습니다. 그것은 최고위원회의 표결대상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정신은 훼손됐습니다. 그들은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습니다.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습니다. 그런 정치를 극복하려던 우리의 꿈이 짓밟혔습니다.
합의가 부서지고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되면서, 통합의 유지도 위협받게 됐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통합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겠습니다.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습니다.
통합은 좌초했지만, 저의 초심은 좌초하지 않고 오히려 굳건해졌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무능하고 타락한 거대양당의 독점적 정치구도를 깨고 진영보다 국가, 정치인보다 국민을 먼저 보호하는
본격 대안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기득권 정당의 투쟁일변도 정치를 흉내내지 않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도덕적 법적 문제에 짓눌리고, 1인 정당으로 추락해 정권견제도, 정권교체도 어려워진 민주당을 대신하는진짜 민주당을 세우겠습니다.
민주당의 자랑스러웠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을 저희가 회복하겠습니다.
거짓과 협잡이 난무하는 정치판을 정직과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바꾸겠습니다.
당장은 여당의 과반의석 확보를 저지하도록 저희가 더 맹렬히 싸우겠습니다. 총선에 매진하며, 총선 이후까지 대비하겠습니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거듭 죄송합니다. 그러나 법적 합당 이전에 신당 판도가 분명해진 것은 불행 중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확실성은 긴 것보다 짧은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겪으시는 오늘의 실망이 내일의 희망이 되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저희들의 충정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결론은 선거 전권을 이준석 대표에게 위임하는 안건이 통합 주체 합의가 무너졌다고 판단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준석 대표 반응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군가를 비판할 생각은 없다
할 말이야 많지만 애초에 각자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들 보시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
이제 일을 하겠다
개혁 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다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실망하신 유권자께 더 나은,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끝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지만, 따로 노력하게 된 이낙연 대표 및 새로운미래 구성원들의 앞길에 좋은 일이 많기를 기대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이준석 대표도 말을 많이 아끼는 모습인거 같습니다
개혁신당 재통합 가능성
우선 이낙연 대표측에서 먼저 이낙연 지우기를 기획했다고 주장을 하여 개혁신당은 결별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뒤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대표는 성찰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하지만 선거는 전략적으로 해야 하며 때로는 적과 힘을 합쳐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완전한 결별 보다는 느슨한 연대를보는 평론가들도 많이 있습니다
즉, 결별은 했지만 힘을 합칠때는 힘을 합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입니다
또한 제 3지대 연대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예상은 이제 쉽지 않은 상황인거 같습니다
통합 사전파기 기획설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미 통합 파기는 기획된 것이며 그 이유로는 김종인 영입이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선거정책 지휘 전권 위임을 계기로 의도적인 분열을 일으켜 새로운미래와 파기를 기획했다는 말이였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이낙연 공동대표가 사라져야 개혁신당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런 의도로 최고위원회의에서 말도 안되는 일을 실행했다는 것 입니다
낙준연대 결별
낙준연대로 정치권에 큰 이슈를 몰고온 이 연대가 결별을 하지 많은 정치인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얼음과 숯은 함께할 수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빙탄불상용 얼음과 숯은 함께 할 수 없다...)
그러면서 아무튼 재밌는 총선이라고 평을 했습니다
한국정치의 문제점
그렇다면 한국정치의 문제는 무엇이며 왜 제 3지대 정치가 나오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거대 여야 양당 기득권 정치 체제를 방치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절대 명제 때문에 통합을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 기득권 정당의 반칙에 대해 분명하고 준엄한 심판을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여, 야 거의 2개 양당이 독점하고 있는 정치라서 문제가 많다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합의를 한지 11일만에 결별을 해서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무엇이든지 독점을 하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당통합 철회 반응
우선 공천탈락자들의 움직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천을 못받은 사람들이 과연 어디로 움직일지도....
서로 지지하는 당이 다르기 때문에 이준석을 원망하는 이낙연을 원망하는 사람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서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멤버들이 양 당에 있기 때문에 이부분도 조율을 해야하는데
서로 양보를 안해서 이런 부분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라는게 다양한 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의견도 정말 많고 평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잘 읽어보시고 생각을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게 정치라고 생각하는데...
정치도 양당 혐오하는게 더욱 더 커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제 3지대 정치가 나오면 좋을거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정치 응원하는 것도 참 어렵습니다
2024.01.02 - [경영 직장 경제 정치 사회] - 이재명대표 피습 범인신상 동기 예상형량 건강상태 정치권 반응 3분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