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첫째 둘째 시기질투 극복하기 대처방법 꿀팁공유

글센스 2024. 11. 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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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태어났습니다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첫째가 둘째를 미워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분유를 먹일때 쿠션을 뺏는다든지 발로 슬쩍 한번 밀고 간다든지 머리가 아파옵니다

오늘은 첫째 둘째 시기질투 및 극복하기 대처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둘째 첫 만남

우선 둘째가 태어나고 난 뒤 첫째가 집에 있었으며 둘째가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날에 첫째가 인터넷에서 본 대로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동생 들어와도 되냐고???

뭐 문제 없다고 해서 들어왔고 한 몇일은 잘 있었습니다

 

하. 지. 만.....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렇고 엄마 아빠도 그렇고 이모도 그렇고 둘째를 안으면 빤히 쳐다봅니다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 ㅋㅋㅋ

 

쳐다봄에서 언어적으로 거부감을 보이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는 슬쩍 물리적도 한번씩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뭐지???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였고... 또 공부를 하였고...

첫째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 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주양육자와 보조양육자가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주양육자(엄마)는 둘째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보조양육자(아빠)는 무조건 첫째 우선주위로 가기로 했습니다

둘째가 울어도 보조양육자는 첫째가 서운함과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행동합니다

 

보조양육자는 둘째를 잘 안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첫째에게 사랑한다 좋아한다 외치고 케어하고 또 케어합니다

사랑한다 첫째야!!!

 

지인이야기 (첫째와 여행가기)

지인의 경우 둘째가 태어나고 난 뒤 첫째와 사이가 많이 소원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극복하기 위해서... 엄청 뒤늦게 노력을 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인이 선택한 방법은 첫째와 단둘이...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첫째와 여행을 통해 단둘이 시간을 보내면서 서운해하던 첫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참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나도 여행을 가야하는가?? ㅋㅋ

 

발공격을 당해도 후일을 도모하며 주먹을 쥘 수 박에 없는 첫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 둘째 시기질투 극복하는방법

1. 양해구하기

2. 무조건 첫째 먼저 챙겨주기

3. 첫째 놀아줄때 더 집중해서 놀아주기

 

우선 무엇이든지 양해를 구합니다

지금 둘째고 울고 있는데 배가 고픈거 같은데 잠시 엄마 아빠가 가봐도 될까?

이렇게 물어보고 움직였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ㅋㅋ

사실 첫째 입장에서는 블럭놀이를 같이 하다가 갑자기 말도 안하고 가버리면 서운하거든요

자신보다 동생을 더 사랑한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무조건 작전입니다

무조건 첫째 먼저 챙겨주는 것 입니다

울든 말든 첫째를 먼저 후다닥 챙겨주고 둘째에게 빨리 달려서 케어를 했습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둘째야 미안하다.. .ㅋㅋ)

 

세번째는 놀아줄때 더 집중해서 놀아주는 것 입니다

사실 아이가 한명일때와 두명일때는 정말 체력적으로 부담이 더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 입장에서도 두명에서 한명을 놀아줄때는 더 풍성하고 더 많은 것들을 거리낌 없이 했는데

동생이 태어나고 난 뒤에는 부모가 체력이 더 빨리 방전되는거 같고 앞전과 다르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더 오버액션하면서 첫째와 놀아주는것이 한 방법입니다

 

첫째 내꺼야 외침

둘째가 태어나서부터 첫째는 내꺼야를 많이 외칩니다

둘째 수유쿠션도 본인꺼라고 하고... 일종의 영역표시인가???

이해하려고 해도 둘째 분유 먹일때 쿠션을 숨겨놓는다든지 들고 도망간다든지... 힘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내꺼야병도 인터넷에 있을 정도로.. ㅎㅎㅎ 

하지만 아이는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소유욕이 느는게 정상입니다

명확하게 부모가 해줘야 할 것은 첫째 물건에 대한 구분을 명확하게 해주고 첫째아이가 사랑이 부족함이 없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됩니다

 

내꺼야 외침은... 

사랑으로 치유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선을 넘을때는 명확하게 훈육을 해주시는것이 좋구요

자신을 부모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된 순간 내꺼야 외침은 고쳐진다고 합니다

 

첫째 둘째 싸울대 대처방법

사실 첫째 둘째 싸울때는 마음을 달래 주듯이 동생이 장난감 만져서 화가났겠구나

이렇게 말로 달래주라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EBS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서도 첫째 둘째 싸울때 피가 나지 않는한 가만히 놔두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서열정리가 되면 자연스럽게 같이 놀게 된다고...

이 말도 맞는게 같기도 하고

 

사실 그 이유는 왜 그랬어? 무슨 일이야? 어떻게 된거야? 이렇게 묻게 되는 순간.. 그 순간 아이가 핑계 거리만 생각하게 된다고 하던데.. 이 말도 맞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첫째 둘째 싸울때는 가만히 몰래 지켜보면서 저같은 경우에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바로 그 자리에서 말하지 않고 우선은 둘 사이에 어떻게 같이 놀면서 관계가 형성되는지 지켜보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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