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애견인으로써 너무나 속상하기 때문입니다
간식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안 씹어 먹기 때문입니다 꿀꺽 하고 삼킵니다
햐.... 도대체 도대체 왜?? 강아지는 안 씹어 먹을까요?
게 눈 감추듯이 아니라 개 눈 감추듯이 먹는 강아지를 보고 있으면 정말 속상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계속
켁켁 거리는 강아지를 보고 있으면 너무나 마음이 속상합니다
오늘은 우리 댕댕이가 음식을 안 씹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글 시작하겠습니다
강아지 음식 안 씹는 이유
1. 흥분을 해서
2. 뺏길까 봐
3. 빨리 먹고 싶어서
4. 남아 있는 야생의 본능
5. 씹는데 적합하지 않은 이빨
6. 소화기관이 강력해서
사실 간단하게 생각을 해보면... 많이 먹고 싶어서 빨리 먹고 싶어서 뺏길까 봐 등등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강아지에 대해 공부를 해본 다면
우선 강아지의 위산은 우리 인간의 위산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그러므로 소화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그냥 삼켜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이빨 자체가 찢는 것에 적합하지 씹는 것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도 육식동물입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다견가정이나 주변환경을 잘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밥을 지키기 위해 더 빨리 먹는 건 아닌지
유심히 지켜보신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 음식 빨리 먹으면 안 되는 이유
1. 비만
2. 위 확장
3. 소화불량
4. 구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음식을 빨리 먹으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강아지는 사람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에 음식을 30번 이상 씹는 분들을 보시면 정말 빼빼한 체형을 알 수 있듯이
강아지 역시 음식을 삼켜버리면 그대로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즉 음식을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더 늦게 느끼기 때문에 살이 더 찌는 것입니다)
빨리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됩니다
또한 음식을 삼키게 되면 공기를 더 많이 삼키기 때문에 위 확장이 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도 합니다
소화불량과 구토는 말할 것도 없고요...
딱딱한 사료는 물로 불리는 등 조금 더 부드러운 사료로 바꿔주시면 그나마 낫습니다
습식사료 등...
강아지 음식 천천히 먹게 하는 방법
강아지 음식을 천천히 먹게 하는 방법은 음식을 넓게 뿌려주는 방법입니다
(넓은 쟁반 등에 넓게 펴서 주는 것입니다)
여러 그릇 등에 숨겨서 줄 수도 있으며 다양한 방법들로 강아지 행동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슬로 급식기 등 식기 자체를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밥그릇에 공 (골프공 등)을 넣어두어 빨리 못 먹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시면 강아지에게 사료 먹이는 횟수를 늘려 준다면
강아지 스스로 아 밥은 언제든지 푸짐하게 많이 먹을 수 있구나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빨리 먹지 않게 됩니다
비만 강아지 음식 조절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견주의 독한 마음입니다
아무리 좋은 식단을 짜놓았어도 하염없이 슬픈 눈방울로 쳐다보는 그 순간 마음이 약해지고 다시 간식을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견주의 독한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다음 방법은 사료 주는 횟수는 늘리되 그 전체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간식 역시 한 번에 바로 끊으시면 안 되고 평소 먹는 양의 절반정도를 일주일이 경과될 동안 조금씩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열량 높은 간식은 비만의 주범
사료를 잘 먹지 않아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도 절대 간식을 주면 안 됩니다
식사 시간에는 사료만 주고 10분이 지나도 먹지 않을 때는 바로 치워버리고 다음 식사시간에 주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개들은 절대 음식을 앞에 두고 굶어 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사료를 먹게 돼 있습니다
나쁜 버릇이 드는 순간 더 고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식사 시간 횟수
사실 이 경우 강아지 나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케바케입니다
우선 성견이 되기 전 어린 시기에는 1일 3~4회 식사가 맞습니다
3회인 경우 7~8시, 14~15시, 22~23시, 4회인 경우 7~8시, 12~13시, 18~19시, 23~24시입니다
왜 어린 강아지는 그 횟수가 많냐면...
몸이 작아 한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없으며 소화기관 힘이 약하기 때문에 자주 주는 것입니다
성견의 경우 식사 횟수는 2번이 적당합니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노령경의 경우 건강하고 식욕이 있는 경우 그대로 2번이 적당하지만 만약에
소화계통 등에 문제가 있거나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인다면 3~4회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특히 노령견에게 식사를 줄 때 주의할 점은
치아가 약하기 때문에 사료가 너무 딱딱하지 않은지 고려해주셔야 하며 습식사료를 권장해 드립니다
많이 먹은 것 같지만 하루 총량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체크를 해주셔야 합니다
(횟수를 늘리는 방법)
강아지 치석 제거해야 하는 이유
끝으로 음식을 먹고 나면 강아지 이빨에는 인간과 똑같이 치석이 쌓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잇몸 염증으로 시작하게 되지만 이것이 치주염으로 바뀌게 되면 심한 입냄새가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치석은 반드시 제거해줘야 합니다
(가만히 놔두게 되면 이빨이 빠지게 되면 더 큰 사태로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치아관리는 견주의 필수 의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것도 문제지만 치아관리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이상 강아지가 음식을 빨리 먹는 이유와 이로 인한 문제점 음식을 천천히 먹게 하는 방법 등을 알아 보았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강아지와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 글은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관심있어하는 펫 보험 펫 적금에 관한 글 입니다
항상 아프면 목돈이 들어가는 우리 강아지 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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