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가 아프면 머리가 정말 아픕니다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기 때문에 부모 입장은 정말 찢어집니다
사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을 가입해놨지만 우리는 잘 모릅니다
분명 병원 입원을 하게 되면 1인실도 있고 다인실도 있을 것 인데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오늘은 그런 부분이 고민이신 분들에게 알려드릴 꿀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드시 병원 가기 전에 읽으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기 1인실 입원
아이가 열이 기준치 이상이 되면 병원을 가게 됩니다
병원 방문을 하여 검사를 하게 되면 채혈도 해야 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특히 채혈을 하게 되면 아이가 계속 울기 때문에 또한 작은 손에
주삿바늘이 들어가는 걸 보호자가 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차마
쳐다보기도 힘들 정도로 힘듭니다
그렇게 진료를 받고 입원 유무를 정하게 됩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하여 코로나 검사도 하게 되며 그때도 코혹으로
코로나 검사 면봉이 깊게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는 2차 울음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10분 ~ 20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입원 유무가 나옵니다
아기 1인실 다인실 차이
아기 1인실에 입원을 할지 다인실에 입원을 할지 물어보았습니다
1인실은 22만 원이었으며 다인실은 국가지원으로 1만 원 밖에 안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다인실로 한다고 하고 입원 수속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인실에 짐을 풀고 있는데....
보호자 침대도 없고 솔직히 너무나 열악했습니다
보호자 잘 곳이 없고 또한 정신없이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기 때문에
평소 유자형 U 가드도 없었기 때문에 조금 불안해 보였습니다
보호자 1명만 동행이 가능했기 때문에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인실로 이걸 다시 바꾸는 게 맞겠다 싶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보호자 환경이 너무나 열악
엄마가 있어야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제 지론이기 때문에
우선은 와이프가 편한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아이가 너무 어린 경우
아이가 너무 어리면 1인실이 맞다고 봅니다
아이와 대화가 되고 그나마 컨트롤이 된다면 괜찮겠지만 다인실의 경우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ㅜ
(우리 아이가 계속 운다면 다른 아이에게도 피해라고 생가하거든요 ㅜ)
3. 바이러스 감염
다인실에는 기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입원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생각한다면 2차 3차 감염이 병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1인실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기 1인실 보험
아이 1인실 사용하고 난 뒤 보험가입을 정말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2일간 입원을 했고 총비용은 76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물론 마스트 검사 알레르기 검사도 했지만..)
보험료는 64만 원 정도 나온 걸로 기억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사용한 비용은 12만 원 정도였습니다
만약 다인실을 사용했다면 금액은 정말 적었겠지만
와이프가 정말 힘들었을 것이고 저 역시도 교대로 아이를 봤기 때문에
정말 힘들 거 같았습니다
보험의 경우 본인의 가입한 보험도 있지만
회사에서 가입된 보험도 있기 때문에 잘 문의하셔서 보험 가입이 되어 있다면
다시 생각해도 1인실이 낫다고 봅니다
(보통 특실도 있는데 특실의 경우 1만 원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특실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기 입원 시 유의사항(꿀팁!!!!)
수액
수액이 잘 들어가고 있는지 중간중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가 하도 왔다 갔다 움직이기 때문에 아기 수액이 잘 들어가고 있는지
잘 때도 중간중간 깨서 반드시 확인해줘야 합니다
바늘교체
부득이하게 입원이 길어진다면 아기 수액 맞는 바늘 교체가 들어갑니다
3일째인가 4일째 교체를 합니다
이때 정말 환장하는 게 이미 바늘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한번 울었기 때문에
바늘교체 할 때도 힘든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래도 잘 참고... 하셔야 합니다
저는 2일째 입원 중에 한 아이가 10분 넘게 너무나 서글프게 울기래 무슨 일인지 했더니
바늘교체 중이라고 했는데 2일 전 우리 아이가 생각나면서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공용물품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관리를 잘하는 병원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아예 쓰지 않았습니다
앞전 환자들이 감염환자인 경우 에어컨을 통해서 재감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쓰지 않는 게
마음에 편한 거 같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에게 자주 물어보기
어찌 보면 아동병원에 입원할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그러므로 궁금한 거나 이상하다 싶으면
간호사선생님에게 바로바로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사실 물어보는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입원전 선생님 평가 보기
아동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요즘은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소아과 선생님들이 아이를 잘 봐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시지만
정말 극 소수로 최악의 선생님이 있습니다 (의사 자질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런분들은 반드시 걸러야 하기 때문에
미리 @@아동병원 선생님 검색 등을 하셔서 최악의 선생님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너무 선생님이 4가지가 없어서 와이프가 안그래도 힘든데
짜증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선생님이 힘든건 이해하지만 최소한 직업적으로
자질이 없는 분은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아기 입원 퇴원기준
열이 나서 아기 입원을 하게 되면 해열제를 맞고 수액을 맞으면 신기하게 열이 바로 내려갑니다
그래서 바로 퇴원을 하고 싶었는데요
병원에 있는 거 자체가 아기와 나 와이프까지 너무나 힘든것도 있었기에...
하지만 아기 퇴원기준은 명확했습니다
해열제를 통해 열을 내린 다음 염증수치라든지 그런 것들이
해열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하루가 지난 뒤 다시 안정기에 접어들어야만
퇴원을 시켜준다고 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약물을 사용하여 수치를 낮춘
다음 아기 열이 다시 내리지 않는지 하루동안 경과를 지켜보고
여러 가지를 체크한 뒤 퇴원
이런 기준으로 이뤄지는 거 같았습니다
아기 입원 준비물
보호자 : 스마트폰 충전기, 수건 및 세면도구, 텀블러, 보호자용 침구
아기 : 여벌옷, 손수건, 아기양말, 물티슈, 최애 장난감 1~2개, 물병, 수건, 기저귀, 이유식, 분유, 아기과자
아기 입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 준비물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당장 아기 입원으로 인해 아기 입원 준비물만 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보호자도 준비를 잘하고 가셔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을 잘하고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아기 1인실 입원 후기
다시 생각해도 아기 1인실 입원은 잘한 거 같습니다
아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13개월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아이가 5살, 6살 그 이상이라면 다인실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인실 제일 큰 염려는 바이러스 등이 다시 옮을까 봐 그게 좀 걱정이기는 합니다
또한 아이가 아프게 되면 부부간에 협력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하고 아이가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ㅜㅜ
밤에 교대도 해주고 했습니다
보호자가 한 명밖에 있을 수밖에 없어서
아이가 입원을 하게 되면 부부간에 더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며
아기 입원으로 인하여 싸울 수도 있지만 그것은 조금 서로 배려한다면
슬기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글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으면 좋은 글 입니다
병원에 계시거나 혼자 계실때 심심한 분들은 읽어보시면 육아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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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가지명 유망하고 부모님으로써 어떤 아이로 키워야 할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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