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게 된 배경
사실 30년 가까이 강아지를 무서워 했는데 강아지를 키우게 된 배경은....
와이프가 강아지를 너무나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이 키우게 된 케이스 이다
사실 잠을 잘때 강아지와 잠을 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고 강아지 털 알레르기 등 강아지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강한 상태였다
하지만 결혼 후 와이프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것을 알기에 신혼이 얼마 되지 않아 강아지를 키워보자 마음 먹게 되었고 지금은 강아지와 아주 잘 지내고 있다
확실한 것은 강아지가 사람보다 낫다라는 생각도 요즘에는 많이 든다
강아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지상렬의 인생목표가 개처럼만 살자라고 티비에서 여러번 말한게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강아지를 키워보니 그 말뜻에는 강아지는 절대 배신하지 않고 한번 믿으면 끝까지 가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하는거 같기도 하다
강아지 키우면 좋은점
1. 언제나 퇴근 후 반겨준다
2. 서로 의지를 하며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
3. 심심하지가 않다
4. 강아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과 소통하기가 좋다
5. 정서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다
6. 강아지 산책을 통해 나도 운동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많은 강아지를 키우면 좋은점이 있다
우선 가장 큰 좋은점은 강아지는 절대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준 사랑 그 이상으로 주는 것이 강아지이다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통해서 한번 더 나 자산일 되돌아보게 되고 강아지를 통한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배울 수도 있다
또한 애견인 1,000만 시대라는 말 처럼 이제 우리나라에는 엄청난 애견인이 있기 때문에 애견인을 만났을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키우면 가장 좋은 점은 강아지와 잠잘때 서로 체온을 느끼며 부대끼며 잘때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말하고 싶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강아지는 기다리고 있다
내가 잠을 자로 들어가면 같이 자자고 따라온다
즉.... 지고지순한 강아지이다...
오직 한명만 바라보는..... 그렇기 때문에 예뻐안할수가 없다
강아지를 키우면 불편한점
1. 여행을 갈때 힘들다
2. 알레르기가 있으면 힘들 수 있다
3. 현실적으로 아프면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4. 집착이 너무 심하면 가끔 힘들어질때도 있다
사실 강아지를 키우면 불편한점이라고 했지만 불편하기 보다는... 음 겪어보닌깐 아쉬울때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나는 여행을 엄청 좋아하는데 강아지와함께 여행도 가보고 풀빌라도 가보고 해봤지만 현실적으로 강아지와 여행도 너무너무 좋지만 우리 가족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이라든지 이런 장거리 여행에는 강아지를 데려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있다
그리고 항상 어른들이 하는 말씀. 강아지 털 날린다고 냄새가 난다고 등등 말씀을 하시는데 강아지 털은 사실 안날린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종마다 다르며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그 부분은 어느순간 무뎌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인간도 털이 빠지기 때문에 똑같다고 보면 된다
강아지 냄새는 잘 씻기기만 한다면 그렇게 심하게 나지는 않는다고 본다
가장 두려운점은 강아지가 아플때 비용이다
강아지슬개골탈구, 강아지방광결석 등이 대표적으로 현재 울 댕댕이가 가지고 있어서 수술을 한 병인데 금액이 제법 많이 들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강아지가 높은 쇼파에서 뛰어내린다든지 혹은 강아지 소변에서 피가 나오거나 하면 재발인거 같아서 엄청 걱정을 하는 편이다
강아지가 아프면 확실히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이 부분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강아지 사람음식 괜찮은지
사실 강아지는 가족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식탁에 모여 있으면 항상 자기도 달라고 달려든다
안 줄수가 없다 정말.... 비련의 여주인공 처럼 큰 눈망울로 계속 쳐다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래오래 댕댕이와 삶을 하고 싶다면 안줘야 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문제 없는 음식 (삶은계란, 야채) 수박 등등... 위주로 주려고 한다
하지만 보통 대부분 어르신들은 마음이 약해서 많이 주시는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려면 안주는것이맞다고 본다
강아지 월 비용
강아지를 키우는데 월에 얼마의 비용이 들까?
그럼 우리는 여기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
강아지에게도 의식주가 있다
우선 집은 1회성 비용이기 때문에 뺀다고 치더라도 식비는 안들수가 없다
강아지 사료 + 강아지 간식
그다음으로 드는 비용은 강아지도 사람처럼 이발을 해야 한다 즉 강아지 미용비용이다
강아지 미용비용
그리고 꼭 드는 비용은 강아지 패드 이다
강아지 패드비용
이 외에도 많은 비용들이 있을 수 있다
영양제, 강아지샴푸 등등등
즉, 정리를 하자만 강아지를 키우는데 월 비용은 하기 나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집 같은 경우에는 10만원정도 드는거 같다
강아지 병원비용
강아지 병원비용은 보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많이 든다고 볼 수 있다
강아지 병원비용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사람같은 경우에는 수술 후 좋아진거 같다 잘된거 같다 이렇게 소통을 할 수 있지만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또한 비용도 너무나 많이 드는것은 사실이다
강아지를 키우는데 드는 월 비용은 하기 나름이겠지만 어느정도 예상이 되지만
한번씩 댕댕이가 아플때 드는 비용이 사실 예상이 안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든다고 볼 수 있다
강아지 유치원에 대한 생각
아는 지인은 강아지 유치원을 보낸다고 한다
월 비용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강아지가 유치원 가기만을 학수고대 하며 그렇게 좋아한다고 한다
강아지 유치원에 대한 생각은 비 애견인이 보았을때 이해 못하겠지만 애견인인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강아지는 주인이 나가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오로지 집안에서만 평생을 보내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널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가 되고 형편이 된다면 보내는것도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강아지 유치원 역시 보편화 되며 점점 더 많이 생겨 비용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아지 음식을 삼키는 경우 (간식포함)
강아지가 음식을 허겁지겁 먹고 삼키는 경우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고치는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식을 주기도 겁납니다
강아지 특성상 빨리먹고 또 다른 음식을 얻어먹기 위해 음식을 삼키고 강아지가 조금 있다가 소화가 안되서 켁켁 거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음식을 삼키는 경우 반드시 부드러운 음식 혹은 소화가 잘되는 간식 위주로 강아지에게 줘야 합니다
자칫잘못하면 음식이 식도에 걸려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식을 살때 절대 딱딱하거나 긴 간식은 지양하며 부드러운 간식으로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아지에게 미안한 순간들
강아지에게 미안한 순간들을 돌이켜보면 스스로 강아지에게 화를 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내 말뜻을 못알아들어서 화를 냈는데 돌이켜 보면 참 미안해진다
강아지 지능은 보통 4살 정도인데... 당연히 말을 못알아듣고 실수를 하는 것인데 그것을 이해 못해주고 화를 낸 순간들이 너무나 미안하다
또한 강아지가 마운팅을 할때도 처음에는 이해를 못해서 혼을 많이 냈는데 그 부분도 미안하다
강아지 마운팅은 강아지의 자연스러운 놀이이며 욕구인데 이해를 못해준 부분도 돌이켜 보면.... 내 자신이 이해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강아지 입양전 반드시 읽어야할 글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정말 생각 또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 한명을 20년 가까이 책임 질려면 정말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강아지는 자신이 원해서 집으로 간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주인이 선택을 해서 그 가족들과 살기 위해서 삶이 정해진 것 입니다
영양가 있는 간식, 좋은 옷, 비싼 강아지 미용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강아지 사회화 시기에 최대한 많이 밖에 데려다 나가주고 강아지와 산책을 많이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강아지가 행복하게 키울 자신이 있을때 반드시 강아지를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을 보시면 강아지 성격이 보통 아닌 강아지들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런 강아지들을 볼때 저는 이 생각을 합니다
강아지 성격을 보면 주인 성격이 그대로 보입니다
집에서 강아지에게 어떻게 대했을지 대충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ㅎㅎㅎ 강아지를 키울때에는 반드시 책임감과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줄 자신 있을때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