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 랄라
오늘은 와인을 처음 먹어봤습니다
사실 와인을 잘 모르지만 선물을 받아서 선물받은 와인은 얄리 와일드 스완 샤르도네 입니다
머지??? 일단 수입회사는 레뱅이라고 되어 있네요
도수는 13도에 750ml 였고......
사나이로써 혼자 한병 다먹었습니다 ㅋ
칠레 와인 얄리
일단 와인에는 소고기 아니겠습니까?
와이프가 준비한 소고기부터..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
와인에 좋은 안주는 뭘까 고민해봤지만.... 소고기는 평타치는 될거 같아서 소고기와 함께 와인을 먹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한번 먹어봤는데 처음먹어본 와인 맛이라서 견적이 안나와서 일단 원샷해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부터 뭔가 잘못된거 같은... ㅋㅋㅋ
저 큰 와인잔에 두잔 연속 먹었더니 완전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어느순간 밥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고기와 함께 와인을 먹는데...
대학교 처음 입학했을때 막걸리 먹고 오후 3시에 집에 먼저 귀가한 기억이 있는데 그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인가 잘못됬다 와인 13도라서 무시했는데 ㅋㅋㅋㅋ
일단은.... 남은 와인을 다 먹고 밥도 다 비워봅니다
여기서 술 한잔도 안먹은 와이프가 집에 남은 햄버거가 있다고... 맘스터치를 나눠 먹자고 하는데 이걸 안먹었어야 했는데 남은 와인과 함께 어찌나 탐스럽게 보이던지.... ㅋㅋㅋㅋㅋ 햄버거 반을 같이 와인과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 와인보다 햄버거 + 와인이 더 맛있었던거 같은 ㅎㅎㅎ
(와인에 소고기 뿐만 아니라 햄버거도 괜찮습니다 ㅋㅋ 피자도?? 어쩌면 좋을지도)
와인 숙취해소 방법
결론은 이날 밥을 잘 먹고 정말 맛잇는 와이프 요리와 함께 .... 하지만 새벽 2시부터 머리가 너무 아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16도짜리 소주 2병과는 다른??? 750ml 13도 와인 한병은 너무나 쎗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회사도 연차를 내고 밖에 나가서 걷기도 하고 집에서 쇼파에 누웠다 침대에 누웠다 머리가 너무나 아팠습니다
결국에는 효소, 백초, 물, 우유 등등 그 다음날 점심까지 아무것도 못먹고 회사도 출근 못하고 숙취 해소에만 전념했습니다
확실한건 와인 잘못먹으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고 하도 많은 민간요법 + 다양한 약 들을 다 먹어서 무엇을 먹고 낳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확실한건, 와인 한병 너무 빨리 먹으면 진짜 머리가 미칠듯이 깨진다는 것 입니다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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