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항암 전 준비물 해야할일(육아, 일, 간병인, 물품)

가족 중에 누군가 혹은 본인이 항암을 한다면 사실 두렵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정말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두려워해서는 안되고 현실은 첫 항암이라는것이 현실인바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특히 항암환자 본인은 더 놀래고 정신이 없는 바 반드시 가족들이 더 챙겨주고 준비를 잘해주셔서 환자가 편안하게 항암치료에만 준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야합니다

첫 항암전 해야할일

1. 가족중에 간병할 사람을 정하기
2. 가사 일 분담 및 역활정하기
3. 입원 준비물품 챙기기
4. 회사 업무 정리하기
5. 머리 짜르기

항암을 시작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중에 선장을 정하고 항암 당일 간병을 할 가족을 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항암당일은 자가운전은 안하시는것이 좋으며 혼자가시게 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족들 다 여유가 되지않는다면 간병인을 미리 구하셔야 합니다

항암을 하게되면 집안일 육아 등에 상대적으로 소홀하고 돌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미리 집안의 가사와 육아관련해서도 첫 항암 전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를 하여 남은 가족들이 음식이나 다른 부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은 장기전이며 초반에 너무 힘을 빼면 안되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역활을 정하고 배분을 한다면 온 가족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문제없이 항암을 잘 마칠 수 있습니다

첫 항암 전 준비물
개인물통(텀블러), 모자나 두건, 미끄러지지 않는 편한신발(크록스 금지), 부드러운 칫솔, 자극이 없극 치약, 가글, 핸드워시, 샴푸린스, 바디로션, 빗, 이어폰, 핸드크림, 개인용이불(부드러운이불), 수면양말, 손톱깍기, 핫팩, 휴대용휴지, 물티슈, 보호자 물품 등

보시면 아시겠지만 준비물중에 안 중요한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번 세번 정말 꼼꼼하게 챙기셔야하고 특히 환자분 의사를 물어서 필요한것을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 전 회사업무 병행유무 및 상담하기
항암이라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든 과정입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일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일을 통해서 받는 스트레스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직장 내 상사 및 관리자들과 상담을 통해 결정을 내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휴직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육아휴직도 고려됩니다
재택근무, 탄력근무 등도 항암 치료 시 선택할 수 있다면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첫 항암 전 머리짜르기
보통 병원 내에도 미용실이 있는 곳도 있지만 금액이 비싼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집 근처에서 짜르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항암을 하면 14일의 매직이라고 14일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는데 그 전에 머리를 짜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이 머리를 짜르고 난 뒤에 쓰고 다닐 모자와 두건등도 미리 구매하시는것이 낫습니다
환자들은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환자가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항암 시 가발을 맞추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이 부분도 개인취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첫 항암시 보호자가 해야 할 일
첫 항암을 하게 되면 환자는 정말 힘들고 음식도 먹기 싫고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이때는 환자가 극도로 예민하고 지쳐있기 때문에 보호자는 최대한  환자가 편하게 항암치료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서포트 하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보호자와 암환자가 음식을 가지고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항암치료 중에는 음식을 어차피 다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드리는것이 맞습니다
(음식을 못먹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안좋습니다)

의외로 병원에 있으면 필요한 물품
가위 : 첫 항암을 하고나면 음식을 씹는것도 힘들기 때문에 가위로 모든 음식을 작은조각 내주시면 먹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칼 : 아침에 환자들이 밥을 잘 못먹는 바 사과나 과일등을 먹을 때 칼이 필요하게 됩니다
마이비데 : 치질 등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이비데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침구류 : 병원 이불, 병원 베개 등은 불편함이 있는 바 개인이 사용하는 침구류가 있으면 챙겨가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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