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탈모초기 증상 원인 치료방법 및 탈모약 총 정리(바르는약, 먹는약, 모발이식)

글센스 2023. 8. 23. 15:46
반응형

이 글을 적으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 친할머니, 아버지도 탈모인이시고,

저 역시도 사실 유전 때문에 탈모가 진행되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전 세계인들의 공통적으로 고통받는(+걱정되는 (본인포함))

질환 탈모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탈모...

 

탈모 증상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쉽게 아주 간단하게 탈모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하루에 50~6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 증상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매일 하루에 내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는지 알수도 없고?

다른 탈모 증상을 초기에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탈모 초기증상

1.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진거 같다

2. 두피에 통증이 느껴진다

3. 두피에 기름기가 많아진거 같다

4. 갑자기 비듬이 많이 생긴다

5.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거 같다

 

이러한 증상이 6개월 동안 발생되면서 차츰 탈모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탈모 유전확율

추가적으로 탈모의 유전 확율은 50%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중 한 분이 탈모일 경우) 하지만 만약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탈모일 경우 이 유전 확률은 80%까지 높아집니다. 하지만 확율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발생하는 경우의 수이며 100%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탈모가 진행 되었다면 우선 치료를 해야 합니다. 흔히 잘못된 정보가 탈모는 관리를 잘해주면 완치된다고 말씀하시지만 탈모는 정확히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즉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해줘야만 하는 질병입니다.

탈모 치료방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치료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탈모 바르는 약의 경우 탈모 미녹시딜, 탈모 핀테라스테리(남성용), 탈모 케토코나졸, 탈모 스테로이드 토피컬 등이 있습니다.

탈모 바르는 약의 장점은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해도 되며 탈모 치료 부작용을 우려하시는 분들이 선호합니다. 간편하다는 것도 탈모 바르는약의 장점입니다. 

탈모 바르는 약의 단점은 해당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는 두피 건조증이 발생하여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탈모 먹는약입니다. 탈모 먹는 약은 너무나 많습니다. (복제약도 있기에)

 

탈모와 남성 호르몬의 관계

우리 몸에는 많은 호르몬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여성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장 호르몬 등이 모발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남성 호르몬의 역할을 하는 모든 호르몬을 총칭하는 단어가 안드로겐입니다. 이 안드로겐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해당하며, 남성 생식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양한 종류의 안드로겐 중 테스토스테론이 인체에서 가장 핵심적인 남성호르몬의 작용합니다.

(여성에게도 소량의 남성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두피에서 지루성 비듬을 발생시키며 피지선의 활동을 촉진하는 등 탈모증이 나타나는 원인이 됩니다. 이 호르몬은 남성과 여성과 상관없이 분비되기 때문에 성별에 상관없이 안드로겐이 과다분비되면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은 가장 중요한 남성호르몬 중의 하나로 머리카락의 성장과 상처회복, 표피 장벽 기능의 유지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참 재밌는게 머리카락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두피 모낭의 5-알파환원효소를 만나게 되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뀌게 되면 연모화 현상으로 굵고 건강한 머리카락인 성모가 솜털처럼 변해 점점 빠지게 됩니다.

 

 

 

 

즉, 탈모약 남성 호르몬 억제제는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키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DHT의 생성을 감소시켜 탈모를 호전시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 혹인 지인이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받기 전 탈모와 남성 호르몬 관계 정도는 읽으시고 (또는 공유해 주셔서) 상담받으셔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탈모 먹는 약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탈모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우선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프로페시아는 전 세계 1위 남성형 탈모 치료제입니다. 2008년 특허 종료 후 수많은 카피약이 나오고 있으며 100% 효능을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80% 이상 효과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즉 복제약 싼 가격에 프로페시아 복제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프로페시아의 경우 1일 1회 1mg을 투여합니다. 최소 6개월 정도 복용을 권장하며 평균적으로 한 달에 10만 원 이내로 예상하셔야 합니다.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은 발기부전과 근육량 감소, 소수의 확률로 우울증에 따른 자살충동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에게 피나스테리드는 절대로 처방하지 않습니다. (가임기 여성 기형아 출산 가능성)

피나스테리드는 발모효과(머리가 나는 효과)는 없습니다.

오로지 탈모를 억제하는 효과입니다. 복제약이 많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탈모 두타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프로페시아와 함께 먹는 탈모약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제품입니다. 두타스테리드의 특징은 쉽게 설명드리자면 DHT가 1형과 2형이 있는데 프로페시아는 2형만 억제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두타스테리드는 1형(두피) 2(모공) 2가지 타입 모두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기능장애 부작용 확률이 높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발모효과는 없습니다. 새로운 모발 형성은 없으며 탈모가 일어나지 않게 해주는 약입니다. 두타스테리드 역시 피나스테리드 계열과 동일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은 알약을 만지기만 해도 피부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흡수될 경우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과 피로감도 가져다줍니다.

 

탈모 먹는 약 정리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두타스테리드 2개다 발모효과(머리가 나는 효과)는 없습니다.

현상유지와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임신한 여성이 있는 분, 가임기 여성이 있다면 절대 가까이 가서도 안되고 아예 먹는 거 자체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쪼개서 먹는 등 해서 가루가 날릴 위험도 있습니다)

 

탈모 판시딜

맥주효모가 탈모에 효과가 있습니다. 즉 이 약은 맥주효모가 들어가 있습니다. 탈모가 심하지 않으신 분, 혹은 여성분들, 병원을 가지 않고도 처방전 없이 구매하실 수 있는 게 판시딜 제품입니다. 처방전이 없다는 말은 말 그대로 부작용이 적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12세 미만은 복용금지입니다.

 

 

탈모약 복용주기 및 수칙

탈모약은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은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머리 탈모 자체가 성장-퇴행-휴식 기간 즉 휴지기 기간을 가지게 되는데 

이 휴지기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 이기 때문에 이 기간이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탈모약은 꾸준하게 복용을 하여야 하며 정량 복용을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또한 남성용 여성용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드셔야 합니다.

 

 

끝으로 모발이식술입니다

우선 모발이식술 가장 궁금해하실 금액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탈모 모발이식술 비용

우선 모발이식은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심는 모의 수에 따라 나뉘는데요 아래 표를 보시면

 

 

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대략적인 금액입니다

2000모 이상인데 50만 원 이곳도 있으며 비싼 곳은 2700만원까지 하는 곳도 있습니다.

즉 가장 싼곳은 1 모당 심는 가격이 990원인 반면 제일 비싼곳은 1모당 10만 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

모발이식술을 하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상담을 통해 진행을 하셔서 가장 좋은 최고의 선택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탈모의료기관을 갖춘 사람 숫자가 우리나라에 23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ㅎㅎ

 

 

 

탈모 환자 수

우리나라 탈모 환자는 10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즉 국민 5명 중에 한 명꼴로 탈모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탈모의료기관을 갖춘 사람 숫자가 23만 명이 의미하는 뜻이 무엇일까요?

그만큼 다양한 의료기관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찾고 상담을 해야지만 본인의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탈모 고치는 방법

최근 탈모효과가 있다는 샴푸가 거짓으로 판명이 나서 큰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탈모는 엄연히 질병으로 분류되는 만큼 참지 마시고 반드시 의료기관에 상담을 받으셔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치료를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혹은 주변분이 탈모로 고민하거나 힘들어하신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셔서

우리나라 탈모환자가 1000만 명이며 탈모는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닌 질병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셔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부인 혹은 남편 아버지 혹은 어머니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형제 혹은 자매에게

글을 공유해 주셔서 같이 상담받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8.24 - [건강] - 탈모 탈모약 자가진단은 매우 위험합니다. 탈모에 대한 생각의 전환

 

탈모 탈모약 자가진단은 매우 위험합니다. 탈모에 대한 생각의 전환

전 세계인의 질환 탈모!!!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는 정말 엄청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탈모인가??? 갑자기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빠지지? 이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혼란

jhlif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