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매 초기증상 치료 단계별 증상 서서히 모든 것을 잃는 치매

글센스 2023. 8.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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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고 우리 신체는 퇴화를 합니다

누군가는 태어나 새로운 삶을 맞이하고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다시 하늘과 땅으로 돌아가는 게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이치인데요...

 

그 과정 속에서 아름답게 노년을 보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치매는 정말 서서히 모든 것을 잃는 병으로 불릴 정도로

무서운 병인 만큼 자세히 한번 알아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려 더 나은 삶을 가질 수 있도록 정보 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치매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일까요?

치매 초기증상

치매를 흔히 알츠하이머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독일의 알츠하이머박사가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치매를 쉽게 정의하자면 초기에는 주로 일에 대한 기억력에 문제를 일으키다가 언어기능, 판단력 등 다른 인지능력의 이상을 동반 결국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진행과정 속에서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함,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등의 정신행동이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게 되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 합병증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즉 정상적인 뇌보다 뇌가 많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현상입니다

 

그럼 치매 증상은 정확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건망증이 상당히 심해진다 (가장 최근 말도 기억 못 하며 앵무새처럼 했던 말을 반복, 사오정처럼 관련없는 말도 많이 함)

2. 계획 세우기나 익숙하게 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엉뚱한 행동을 자주함 (운전 등 주변사람이 깜짝 놀라게 됨)

3. 지남력 장애 (현재 날짜, 시간, 장소를 파악못하며 자신의 이름 생일 지인들의 정보도 몰라서 곤란함을 겪음)

4. 단어 사용의 어려움 ((이것저것 등 대명사를 많이 쓰게 되며 단어 명칭을 모르게 )

5. 성격의 변화 (감정 기복이 심해짐, 우울증 망상, 갑작스러운 분노 발생)

6. 용변 처리의 문제, 시력의 문제, 청력의 문제

 

치매 단계

우선 가장 중요한 치매 치료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치매라는 병에 대한 공부가 많이 필요합니다

치매는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병입니다

즉 치매 단계별로 치매환자의 행동이나 IQ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치매 환자의 단계를 판별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치매 진행정도에 따라서 6단계로 치매 단계를 나눌 수 있습니다.

매우 경미 - 경미 - 중증도 - 초기 중증 - 중기 중증 - 말기 중증 

 

매우 경미는 IQ 85 정도로 정밀 검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습니다

(사람 또는 물건 이름을 쉽게 기억하지 못하며 물건 둔 곳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미는 IQ 75 정도로 정밀 검사에서 낮은 확률로 드러납니다

(새로 소개받은 사람 이름 망각,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고 머뭇거림,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둠, 낯선 장소에서 길을 찾기 어려워함,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짐)

 

중증도는 IQ 65 정도로 정밀 검사에서 확정적으로 나타납니다

(남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내기 어려우며 최근 일을 잘 잊어버리며 중요한 옛날 사건을 잊기도 합니다, 계산능력이 떨어지며 혼자 외출하는 것과 돈계사도 어려워합니다)

 

초기 중증은 IQ 50 정도로 정신연령이 역행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인지할 수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 구분 능력이 저하되며 매우 간단한 계산조차 어려워합니다)

 

중기 중증은 IQ 40 정도로 정신연령이 심하게 낮아집니다 

(가족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며 간단한 계산조차 할 수 없으며 심각한 불면증과 극심한 감정기복을 보입니다)

 

말기 중증은 IQ 30 정도로 정신연령이 완전히 바닥이 납니다

(뇌에 저장된 모든 기억이 말소된다고 합니다........)

 

 

글을 적으면서 저도 뇌에 저장된 모든 기억이 말소된다란 생각에 잠시 울컥했습니다

 

우선은 인정해야 할 것이 치매는 췌장암과 함께 흔히 발생하는 질병 중 제일 진행 경과가 나쁘며 불치병 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장 치명률이 높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보통 치매로 확인된 지 1년 만에 중증도로 약 4년 후에는 일상생활을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초기 중증으로 약 8년 후에는 중기 10년 후에는 말기 중증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이를 지연시키는 약을 주기적으로 먹지 않는다면 5년 만에 말기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치매 불치병

인정하고 쉽지 않고 화가 나겠지만 아직까지는 치료를 할 수 없는 불치병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5~10%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8.2%~10.8% 정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 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은 높아지며 보통 5세 많아질 때마다 2배씩 그 비율은 증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2020년 기준 환자수는 약 80만 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매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알츠하이머병(50~60%), 혈관성 치매 (20~30%)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으로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다른 원인인 경우에는 10~15% 정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매 골든타임

즉, 완치 가능한 치매인 경우 방치하거나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완치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지금 글을 읽는 이 순간이라도 치매가 의심되는 증상이 보인다면 빨리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검사는 1.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2. 정신상태 검사 3. 일상생활동작 평가 4. 혈액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 5. 뇌영상학 검사 6. 신경심리검사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가족 중에 한 분이 치매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최대한 빨리 받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확률적으로 아르하이머 병, 혈관성 치매로 판명이 난다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으로 완치는 어렵겠지만 그 외의 다른 원인이라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진행의 지연이나 증상을 호전할 수 있습니다

 

 

 

치매 치료방법

1. 알츠하이머 약물치료 - 증상을 완하 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키며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혈관성치매 약물치료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혈관 위험 요인에 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3.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약물치료 - 알츠하이머, 혈관성 종류에 무관하게 우울, 불안, 수면장애, 공격성 등에 대한 치료도 매우 중요합니다

4. 비약물치료 -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방법입니다. 손상된 인지능력을 훈련시키거나 혹은 손상되지 않는 부분의 인지능력을 극대화하여 손상된 인지능력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치매치료 국가지원

치매치료비용을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치매인구가 너무 많다 보니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겠지만

월 3만 원씩 년간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신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에게만 지원 대상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표를 23년도 밑에 말씀드리자면 가구원수 대비 소득 수준을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치매검사는 초기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만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대상으로 치매 진단 금액 지원이 있습니다

상한 15만 원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는 치매진단검사 또는 감별검사 지원금이 있습니다.

(치매 센터를 거치면 지정병원할인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치매 간병인

치매에 대한 비용은 사실 검사비부터 5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고 추후 간병인 문제 등 많은 비용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흔히들 치매가 부자병이라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중증도가 넘어가버리면 일상생활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사실 현실적으로 직업이 있는 경우 쉽지 않다 보니 간병인을 쓰게 되고...

 

약물치료도 꾸준히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보험 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반드시 치매 완치약이 나와서 전 세계 모두가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며 글 말미에 말씀 드린 것 처럼 치매는 부자병이라고도 불립니다

그 이유는 간병인을 계속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형편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서 국가에서 치매 공공후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 글을 보시고 공공후견인 제도 대상이 된다면 반드시 신청을 하셔서 

3년간 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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